22대 국회 개원식을 앞두고 채상병 특검법을 둘러싼 여야의 격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4시간 동안 이어진 필리버스터가 종료된 후,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의 연설이 이어지자 국회의장은 토론자를 제지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발언권 보장을 요구하며 의장석 앞에 모였습니다.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이 찬성하면 무제한 토론이 강제 종료될 수 있기 때문에 채상병 특검법 표결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이 높아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합니다.
22대 국회 개원식은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