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크 조코비치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제이컵 펀리를 꺾고 3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지난달 프랑스오픈 준준결승에서 무릎 부상으로 기권했던 조코비치는 곧바로 수술을 받았지만, 윔블던에 대한 애정으로 대회에 복귀했습니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역대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인 25회를 달성하고, 윔블던 남자 단식 최다 우승 타이기록도 세우게 됩니다.
한편, 여자 단식에서는 이가 시비옹테크가 페트라 마르티치를 꺾고 3회전에 진출하며 21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