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삼성 라이온즈가 4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8 역전패를 당하며 5연패에 빠졌다.

8회 3-2로 앞서던 상황에서 임창민이 1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고, 9회 등판한 오승환은 2사 1루 상황에서 소크라테스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며 무너졌다.

삼성은 전반기를 4위로 마감했지만, 최근 5연패와 함께 불펜진의 부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올 시즌 초반 선두권을 달렸던 삼성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재충전을 통해 후반기 반등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