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7월 4일 KIA 타이거즈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3-8로 패하며 5연패에 빠졌습니다.
특히 마무리 투수 오승환의 부진이 뼈아팠습니다.
오승환은 9회초 등판해 ⅔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습니다.
최근 2경기에서 블론세이브와 패전을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은 전반기를 4위로 마쳤지만 5위 SSG와 6위 NC에 3경기 차로 쫓기고 있어 4위 수성과 5강 진출이 불안합니다.
삼성이 3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 다시 오르려면 오승환을 필두로 한 필승조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