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아내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 '왓씨티비'를 통해 시트콤 연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엄태웅은 제작진의 시트콤 제안에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윤혜진의 설득과 딸의 응원에 힘입어 결국 시트콤 촬영에 참여하게 되었다.
페이크 다큐 콘셉트로 진행된 영상은 엄태웅과 윤혜진의 현실 부부 케미를 보여주며, 실제 시트콤 제작 가능성을 높였다.
엄태웅은 지난 2016년 성매매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후 오랜 자숙 기간을 보냈으며, 최근 드라마 '아이 킬 유' 출연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이번 시트콤 출연은 엄태웅의 연기 활동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