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를 전격 방출하고 우완 외국인투수 조던 발라조빅을 새롭게 영입했습니다.
알칸타라는 2020년 두산에서 20승을 거두며 KBO를 평정했지만, 올 시즌 부진에 시달리며 팀의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두산은 2년 전 미란다의 부진으로 인해 겪었던 ‘미란다 참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두산은 발라조빅이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앞세워 팀의 선발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