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투수 황동하가 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⅔이닝 무실점 퍼펙트 투구를 선보이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황동하는 6회 1사 후 등판해 7회까지 삼진 3개를 잡아내며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8회에도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황동하는 경기 후 “최근 장마로 인해 충분히 쉬면서 몸에 힘이 있었다”며 “투구 밸런스와 변화구 제구력이 좋아 포수 리드를 믿고 경기를 풀어 나갔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황동하의 퍼펙트 투구가 없었다면 오늘 경기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