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 유영찬은 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회 1사 만루 위기를 극복하고 1⅔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시즌 18번째 세이브이자 7번째 멀티이닝 세이브를 기록한 유영찬은 이날 경기에서 승계주자 실점을 막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국 승리에 기여했다.
유영찬은 올 시즌 37경기에서 5승 3패 18세이브 평균자책점 1.
82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오는 6일 열리는 올스타전에 감독 추천 선수로 출전하여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