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끄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잉글랜드 국민들의 비판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신념을 밀고 나가라고 조언했습니다.
클린스만은 잉글랜드가 4-4-2 포메이션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특히 아이번 토니(브렌트퍼드)를 투톱으로 기용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과거 자신이 토트넘에서 테디 셰링엄과 함께 4-4-2 포메이션으로 뛰었던 경험을 언급하며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용기를 내라고 격려했습니다.
클린스만은 잉글랜드 국민들의 말에 휘둘리지 말라고 조언하며 '5600만명의 감독들이 있다'는 말로 잉글랜드 국민들의 압박감을 강조했습니다.
클린스만은 한국 대표팀 감독 시절에도 4-4-2 포메이션을 선호했지만, 그의 소통 방식과 전술은 비판을 받았고 결국 경질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