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슬로베니아와의 유로 2024 16강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눈물을 보인 가운데, 루드 굴리트와 영국 매체 가디언이 그의 행동을 '악어의 눈물'이라고 비난했다.
굴리트는 호날두가 포르투갈의 프리킥을 모두 차지하려고 했고, 페널티킥을 실축한 후 눈물을 흘린 것은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하려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가디언 역시 호날두가 팀의 핵심이 되려고 하며, 다른 선수들의 활약을 가려 팀의 성공을 방해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호날두가 모든 프리킥을 차는 것을 '만연한 편집증'이라고 비꼬으며 그의 노쇠한 모습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