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 16강에서 정다혜를 꺾고 8강에 진출한 정수빈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8강에 진출하며 개인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정수빈은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부터 끈끈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팀 리거 막내로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한 정수빈은 앞으로 더욱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한편, 김다희는 개막전 준우승자 임경진을 꺾고 8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으며, 차유람은 김상아에게 아쉽게 패하며 16강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