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언론을 '애완견'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민주당 의원들이 앞다퉈 옹호에 나서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노종면 의원은 '권력에 유리하게 프레임 만들어주는 언론을 학계에서도 애완견이라 부른다'며 이 대표 발언을 두둔했다.

민주당은 이를 '학계 용어'라고 주장하며 방어에 나섰지만,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단체들은 이를 '언론 자유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망발'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의 호위무사들이 이 대표보다 더 무섭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