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 100여명이 국회 앞에서 맥주를 겸한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친목을 다졌다.
이 자리에는 윤건영, 한병도, 김한규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과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도 참석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당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정치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 도전을 앞둔 시점에서 친문계 인사들의 대규모 모임은 정치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모임이 친문계의 집단적 의사표시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