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SSG 랜더스와의 혈전 끝에 연장 12회 데이비슨의 끝내기 투런포로 2-0 승리를 거두며 전반기를 6위로 마감했습니다.
양 팀은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고, NC는 2회초 수비 도중 손아섭이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겪기도 했습니다.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연장 10회 앤더슨과 카스타노, 하트의 설전 끝에 벤치클리어링까지 벌어졌습니다.
결국 12회말 데이비슨이 터뜨린 끝내기 투런포로 NC가 승리하며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