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 통과 후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특검법을 또 거부하면 국민이 대통령을 거부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해병대원 순직 사건 진상 규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 표결 방해와 국회 개원식 불참 선언을 비판하며 '용산 출장소'라고 비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채상병 특검법에 한 차례 거부권을 행사했고, 대통령실은 이번 특검법 통과에 대해 '헌정사에 부끄러운 헌법 유린'이라고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