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권익위는 쏟아지는 문의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결국 야당 몫으로 위촉된 최정묵 위원이 사퇴하며 책임을 통감했지만, 권익위는 여전히 침묵하고 있습니다.
최근 권익위 홈페이지에는 '김건희 여사에게 선물 드리고 싶다', '공직자 배우자 선물이 가능하다는데' 등의 문의글이 170개가 넘게 올라와 권익위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조국혁신당은 김건희 여사를 고발했고, 검찰은 대통령실 행정관을 소환하며 수사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