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7월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하며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스윕으로 장식했습니다.
KIA는 8회초 최형우의 동점 2루타와 9회초 박정우의 역전 결승 2타점 2루타를 앞세워 삼성을 제압했습니다.
최형우는 이날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고, 박정우는 9회초 승부처에서 터뜨린 결승타로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KIA는 이번 승리로 3연승을 달성하며 기분 좋게 올스타 브레이크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