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최형우가 4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130m짜리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16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최형우는 KBO 통산 최초로 1600타점을 돌파했으며, 현재 1614타점으로 기록을 갱신 중입니다.
그는 2011년과 2016년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타점왕 타이틀에 도전하고 있으며, 현재 71타점으로 오스틴, 로하스, 양의지 등을 제치고 타점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올해 40세인 최형우는 만약 20홈런과 100타점을 달성한다면 한국 역대 최고령 타점왕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현재 16홈런 72타점으로 충분히 가능한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