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측면 수비수 에메르송 로얄이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으로 이적할 전망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에 따르면 에메르송은 밀란과 2029년까지 뛰는 계약에 개인 합의를 마쳤다.
이적료 협상만 남았다.
에메르송은 토트넘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고,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밀란 이적을 선택했다.
밀란은 에메르송 영입을 통해 오른쪽 측면을 강화하고자 한다.
에메르송의 밀란 이적은 손흥민과의 작별을 의미하며, 토트넘 팬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