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4일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며 새 내각 구성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원주 출신으로 고려대 경영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미주리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기획재정부에서 예산 전문가로 잔뼈가 굵은 김 후보자는 국회 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윤석열 정부 첫 강원도 출신 장관이 됩니다.
이와 함께 기획재정부 1차관인 김병환은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