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4일 금융위원장에 김병환 전 기획재정부 1차관, 환경부 장관에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2차관, 방송통신위원장에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각각 지명했습니다.
김병환 후보자는 거시경제 및 금융정책 전문가로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초대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을 맡았습니다.
김완섭 후보자는 환경 분야 예산 편성과 사회정책 조정 업무를 두루 거쳤으며 윤석열 정부의 지난 두 차례 예산 편성을 총괄했습니다.
이진숙 후보자는 오랜 기간 언론계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경영인으로서도 관리 능력과 소통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