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국회 인근에서 치킨을 먹으며 친목을 다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3일 저녁, 윤건영, 한병도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포함해 청와대 수석, 비서관, 행정관 출신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춘생 전 여성가족부 장관도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4·10 총선 이후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였으며 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둘러싼 긴박한 정치 상황 속에서도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