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확대정상회담에 김덕훈 총리,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최선희 외무상, 임천일 외무성 러시아 담당 부상, 김성남 당 국제부장, 윤정호 대외경제상 등 6명의 핵심 인물들을 배석시켰다.

특히 외교 분야 인물이 3명으로 가장 많아 눈길을 끌었으며, 군사 협력은 양 정상 간 단독 회담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

북한은 김정은을 중심으로 한 소수 그룹에 의사 결정이 집중된 톱다운 체제이기 때문에 이번 회담에서도 핵심 그룹만 참여하고 세부 사항은 물밑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