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의 해상초계기로 불리는 `포세이돈 P-8A` 6대가 4일 해군에 인수됐다.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P-8A는 민항기 보잉737을 개조한 것으로, 시속 900㎞ 이상으로 비행하며 적 잠수함을 찾아내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인수식에서 "P-8A는 한반도 바다를 지배하는 게임체인저"라며 "적 잠수함에 바다는 지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P-8A는 1년간의 전력화 훈련을 거쳐 내년 중반부터 작전에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