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조국혁신당 대표 연임에 도전하며 '윤석열 정권 심판'을 외쳤습니다.
조 전 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혁신당이 12석을 얻었지만 교섭단체 구성에 실패한 점을 언급하며, 국회 운영에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연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사회권 선진국' 개념을 헌법에 명시하는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민주당에 '한동훈 특검법'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자신과 가족의 재판에 대해 사과하며, '흠결이 있는 사람'임을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