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이끄는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 특사단에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명예회장이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홍 명예회장은 파나마 현지에서 '복싱 영웅' 대접을 받으며 스포츠·문화 분야 교류 활성화에 힘썼다.
특사단은 파나마 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하며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논의를 진행했고,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 우리 기업들의 현장을 방문해 격려했다.
특히 파나마 대통령 공약 1호 사업인 '파나마시티-다비드 철도 건설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제안하며 '경제 외교'에도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