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7월 전당대회에서 수도권과 영남의 선거인단 비율이 동률로 확인되면서, '영남 표심이 당심'이라는 기존 보수 진영의 통념이 깨졌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서울이 가장 많은 선거인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도권과 영남의 비율이 각각 36%로 같습니다.
한편, 원희룡 후보 캠프는 당직자들의 중립성 위반을 주장하며 곽관용 전당대회 선관위원, 김종혁 조직부총장, 호준석 당 대변인에 대한 구두 경고를 요구했습니다.
선관위는 신고된 사항을 심의했고, 곽 위원, 김 부총장, 호 대변인에게는 구두 경고를, 송영훈 당 법률자문위원에 대해서는 심의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