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핵심 유격수 오지환이 후반기 시작과 함께 팀에 복귀한다.
염경엽 감독은 오지환이 4일 잔류군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후반기 3연전에 1군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지환은 지난 5월 손목 염좌로 이탈했으나, 최근 회복하며 재활 경기에 출전하며 팀 복귀를 준비해왔다.
한편, 최원태는 후반기 4번째 경기(한화전)에 선발 등판하며 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책임진다.
박명근은 후반기 2주차 경기에 돌아오며 마운드에 힘을 보태고, 김유영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함덕주는 빠르면 7월 말, 8월 초 복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