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슬로베니아전 승부차기에서 골을 성공시키고 눈물을 흘린 장면에 대해 네덜란드 축구 레전드 루드 굴리트가 '악어의 눈물'이라며 혹독한 비판을 가했습니다.
굴리트는 호날두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기보다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하려고 한다며, 모든 프리킥을 자신이 차려는 행동과 경기 도중 과도한 항의 등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굴리트는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실축한 후 보인 눈물이 진심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그가 패배를 인정하지 못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호날두가 포르투갈 최고의 프리키커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