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그리가 오는 29일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불면증과 가위눌림에 시달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 절친 신동우와의 대화에서 그리는 최근 27년 만에 처음으로 가위에 눌렸다며 좀비에게 쫓기는 꿈을 꾸고 2시간 넘게 도망친 후 땀을 흘리며 깨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군대 입대에 대한 압박감으로 거실 불을 켜고 자고, 불경을 틀어놓고 잠들기도 한다고 밝혔다.
입대 당일에는 아버지 김구라를 부르지 않겠다고 밝히며 '아빠가 오면 일처럼 느껴진다'는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