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직원 명의로 수면제를 처방받아 사용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권 대표는 2022년 1월부터 7월까지 직원 2명에게 허위 증상으로 수면제를 처방받도록 한 후 3회에 걸쳐 17정을 받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 대표는 뇌경색 치료 목적으로 수면제를 처방받았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실형을 구형하며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후크 직원 최모씨와 김모씨에게는 각각 징역 2년, 징역 8개월이 구형되었다.
선고는 8월 8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권 대표는 이승기와의 정산금 문제로 논란이 된 후 이번 사건으로 또 다른 곤경에 처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