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혁신당 대표 연임을 위해 7월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는 과거 자신의 행보에 대한 반성과 함께 '이기는 정당', '이끄는 정당', '미래와 희망을 이루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혁신당은 지난 3월 창당 후 비례대표 12석을 확보하며 정치권에 입성했지만, 교섭단체 구성에는 실패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조직 안정화와 지도부 정당성 확보를 목표로, 국회법 개정, 사회권 헌법 규정 등의 정치 개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