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 방송 환경 변화를 언급하며 과거 AOA의 역사 무지 논란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했다.
그는 "옛날에 어떤 걸그룹이 우리나라 역사와 관련한 자기의 무지를 한 번 드러낸 적 있었다"며 "PD가 빼달라고 했는데도 안 빼줬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이 사건으로 PD는 화제성을 얻었을 수 있지만, 관련 회사들과 연예인들 사이에서 신뢰를 잃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그 PD가 잘나갈 수 있을 것 같냐"고 반문했다.
이는 2016년 AOA 설현과 지민의 '긴또깡' 발언 논란을 떠올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