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명단이 확정됐다.
1차 투표에서 각 리그 최다 득표자였던 AL 외야수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NL 1루수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를 비롯해, 2차 결선 투표를 통해 선발 라인업이 채워졌다.
AL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호세 알투베(휴스턴) 등이, NL은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트레아 터너(필라델피아) 등이 선발로 출전한다.
특히, LA 다저스로 이적한 오타니 쇼헤이는 NL 지명타자로 선발되어 4년 연속 올스타 선발 출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전체 올스타 명단은 8일 발표되며, 올해 올스타전은 17일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 구장인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