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이 개인 통산 500경기 출장까지 단 1경기만을 남겨두었다.
2007년 데뷔 이후 꾸준히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해온 양현종은 500경기 출장을 달성하면 KBO 역사에 이름을 새기게 된다.
특히, 500경기 출장 투수 중 가장 많은 선발 등판 경기수와 선발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6월 6일에는 2,000 탈삼진을 기록하며 대투수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양현종은 이번 시즌 11시즌 연속 100이닝 투구 기록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
양현종이 500경기 출장을 달성한다면 KBO는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