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원희룡 후보가 한동훈 후보를 향해 '양강 구도'를 선언하며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원 후보는 '제3자 채상병 특검법 철회'를 촉구하며 한 후보의 경험과 전략 부족을 지적했고, 당정 관계에서도 '배신의 정치'라며 비판했습니다.
특히 인천 지역 행사에서 한 후보와 1시간 차이로 같은 일정을 소화하며 '원희룡 vs 한동훈' 구도를 강조했습니다.
한편, 원 후보의 러닝메이트인 인요한 의원은 나경원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막판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