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강호’ 다니엘 산체스를 비롯해 다비드 마르티네스, 하비에르 팔라손, ‘PBA 최연소’ 김영원이 PBA 64강에 합류했다.
산체스는 이종주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64강에 올랐다.
마르티네스는 신남호를 3-1로 제압했고, 팔라손은 정병우를 상대로 승부치기 끝에 신승했다.
김영원은 장현준을 3-1로 돌려세웠다.
‘PBA 챔프’ 다비드 사파타를 비롯해 로빈슨 모랄레스, 임성균 등은 128강에서 탈락했다.
응오딘나이(베트남)는 최정하를 상대로 128강 첫 세트 1이닝째 15점을 몰아치며 대회 첫 퍼펙트큐를 기록했다.
LPBA 32강 2일 차에서는 백민주, 임정숙 크라운해태 ‘여성 듀오’가 승리했다.
백민주는 한지은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고, 임정숙은 김정미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