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후 20시간째 필리버스터가 이어지는 가운데, 범야권은 필리버스터 종료 후 특검법 표결에 나설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특검법 통과를 확신하며 국민의힘의 반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역시 특검법 통과를 촉구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이 높아 국민의힘에서 8명 이상의 찬성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특검 추천권을 놓고 여야 간 팽팽한 의견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특검법 통과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