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 이적을 위해 훈련에 무단 불참하며 '태업'을 감행했던 마테우스 누네스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방출 명단에 올랐다.
1년 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차기 목적지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거론되고 있다.
맨시티는 누네스를 매각해 얻은 자금으로 브루노 기마랑이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누네스는 맨시티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1,360분 출전에 그쳤고, 득점 없이 도움 5개만 기록하며 기대에 못 미쳤다.
맨시티는 5,300만 파운드(약 937억 원)를 투자했던 누네스를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흔쾌히 매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