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시절 '무전술' 논란으로 뭇매를 맞았던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유로 2024에서 '우승 후보' 잉글랜드를 이끌고 있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조언을 건넸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4-4-2 포메이션을 추천하며 과감한 전술 변화를 주문했다.
그는 잉글랜드 공격진의 부진을 지적하며 최전방에 해리 케인과 아이반 토니 투톱 체제를 권유했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가 옆에 있으면 훨씬 더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자신을 믿고 국민 여론에 흔들리지 말라고 조언하며, 과거 자신이 한국 대표팀을 이끌던 때와 닮은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