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풀럼 미드필더 팔리냐 영입에 성공했다.
이적료는 총 4,740만 파운드(약 837억 원)로, 풀럼 역대 최고 판매 금액이다.
팔리냐는 190cm의 장신에 수준급 발밑 기술을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로 지난 시즌 풀럼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지난해 뮌헨은 팔리냐 영입을 시도했지만 풀럼의 높은 이적료 요구로 무산됐다.
하지만 뮌헨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하며 3선 미드필더 보강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섰고, 결국 팔리냐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팔리냐의 영입은 지난 시즌 센터백으로서 홀로 수비진을 지켜야 했던 김민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