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암고가 3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9회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 1회전에서 광주BC를 8대1 콜드게임 승으로 제압하고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충암고는 1회부터 선취점을 올린 뒤 꾸준히 득점을 쌓았고, 7회에는 1학년 김민준의 2점 홈런이 터져 승기를 굳혔습니다.
특히 2021년 청룡기 우승팀인 충암고는 류지현, 심재학, 조성환, 김주찬, 장성호 등 프로야구 스타들을 배출한 명문 야구팀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충암고는 오는 7일 우승 후보 전주고와 2회전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