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재판 관련 녹취록을 공개하며 위증교사 의혹을 제기한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을 고발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녹취록이 조작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박 의원이 검찰과 조작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표는 녹취록에서 김진성 전 성남시장 수행비서에게 '기억을 되살려서 이야기해주면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녹취록이 전체 30분 분량의 통화를 4분가량으로 편집한 것이며, 이 대표는 김 씨에게 '진술을 해줄 것처럼 약속을 받았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