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영남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희룡, 나경원, 윤상현 등 주요 후보들은 최근 대구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홍준표 의원은 '텃밭'인 대구에서 치맥 축제에 참여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어필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행보가 30만 명에 달하는 영남권 선거인단 표심을 잡기 위한 전략이라고 분석한다.
한편, 김재원 최고위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당심을 끌어 모으려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