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4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지명하며 파격 인선을 단행했다.
이진숙 후보자는 '바이든 날리면' 보도를 두고 '최소한의 보도 준칙도 무시한 보도'라고 비판하며 '정부가 방송 장악했다면 이런 보도가 가능했겠나'라고 반문했다.
또한 공영방송 3사의 이사진 교체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김병환 전 기획재정부 1차관,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