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에릭 페디가 4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상대로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올 시즌 6승 3패를 기록한 페디는 최근 5이닝 이상 3실점 이하로 잘 던지고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이날은 화이트삭스 타선의 지원을 받아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페디는 91개의 공을 던지며 최고 구속 94.
6마일을 기록했고, 막강한 클리블랜드 타선을 3안타 3볼넷으로 틀어막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10타자 연속 범타로 처리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페디는 현재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 중 한 명으로, LA 다저스 등 여러 팀들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페디의 호투가 계속될수록 그의 트레이드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