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윤석열 대통령이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 사퇴 이틀 만에 신임 방통위원장 후보자로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지명했습니다.

이진숙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시절 MBC 장악에 앞장섰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현 정부가 방송을 장악했다는 야권의 비난에 대해 '공영방송은 '공기가 아닌 흉기'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며 반박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지난 2021년 윤석열 캠프 언론특보를 지냈으며, 지난해 여당 몫의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추천된 바 있습니다.

이번 인사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거센 공방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