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추진하는 '해병대원 특검법'에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로 맞서면서 국회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독단적인 법안 처리를 비판하며 '헌법적 관행'을 무시한 행태라고 맹비난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이 24시간 뒤 강제로 토론을 종료시키려는 시도에 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장 앞에서 연좌농성까지 벌이며 강력하게 저항했습니다.
이로 인해 야당이 계획했던 '방송4법' 처리도 무산되었고,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도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과연 민주당의 '해병대원 특검법'은 국회 문턱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