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IPO 실적은 부진했지만, 하반기 이노스페이스 상장을 시작으로 산일전기, 전진건설로봇 등 다수의 종목 상장이 예정되어 있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산일전기와 전진건설로봇은 기업가치가 1조원에 육박하는 중형급 딜로 평가받고 있어 공모 규모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을 주관 중인 기업들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이나 로봇 등 성장산업에서 매출이 확실한 기업들이 많아 거래소의 상장 심사가 빨라진다면 하반기 상장 사례가 대거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