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운데, 김호중의 행위를 겨냥한 '김호중 방지법'이 국회에 발의됐다.
이 법은 음주운전 단속을 피하기 위해 추가 음주를 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위반 시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
김호중은 사고 후 '술잔에 입은 댔지만 음주는 안 했다'는 거짓 진술로 논란을 키웠지만, 이후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다.